용접 8

알곤 배관 용접과 전기

예~~~전 포스팅에서 아크 용접 전기를 기록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기록을 남겼었는데, 알곤 용접도 마찬가지로 기록해야겠더라구요 ㅎㅎ..  아버지 용접기 기준으로 170?? 정도가 쉿물이 잘 녹아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알곤 용접 할 때의 모재가 아크 용접 할 때의 모재보다 열 전달이 더 많이 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아크 용접도 오래 하면 열 전달이 빠르게 되지만 한 포인트는 빠르게 떼울 수 있어서 모재에 그렇게 많은 영향은 안가는데, 알곤은 한 포인트 떼우는 데 시간이 꽤 걸리니까 모재에 열이 더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하는 전기 말고는 딱히 기억해야 할 필요가 없어서(그때 그때 상황 맞춰가면서 하면 됌) 시작 온도만 기록하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스 나오는 정도..

알곤 용접 근황

너무너무 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ㅋ 용접 포스팅은 거의 1년만인가요...?? 넘 바빴어서 ㅎㅎ.. 아크 용접 하다보니, 알곤 용접도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알곤 용접 시작한지는 1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알곤 용접은 나중에 실기 시험 대비도 할 겸, 시험 방식으로 용접하고 있습니다!  요런 식으로 모재 고정하는 판이 있더라고요?? 빽비드 내는거 연습 중입니다!  뺵비드 이쁘게 나왔죠?? 근데 너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일정하지 않아서 일정하게 녹여가는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아요 ㅠ 빽비드가 뭔지 설명드리면, 모재와 모재를 연결할 때 접합 부위 뒷면으로 비드가 나오는 것입니다! 왜 빽비드가 나오면 좋냐!! -> 접합 부위가 더욱 강하게 연결될 수 있고, 쉿물이 잘 녹아들어갔다는 증거이기도 ..

아크용접 - 전기를 기억하자

용접을 계속 하다 보니까, 세팅을 정형화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그 중에서도 용접은 전기 세팅이 가장 중요...... 마스크, 용접봉, 장갑 같은 도구들이야 너무너무 당연해서 기억할 필요가 없는데 전기는 꼭 꼭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아버지 용접기 **배관 기준** 70 : 천천히 쇳물 녹이며 용접할 수 있는 온도, 계속된 용접으로 모재 온도가 올랐을 때 이 전기 온도가 좋긴함.80 : 70보다는 빠르게 용접 속도 가져가야함. 아니면 모재에 빵꾸 뚫림.90~ 100 : 찍어때우는 온도. 긇어때우면 무조건 빵꾸남 ㅋㅋ  요런식으로 아예 정리를 하는게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가끔씩 일주일 동안 놀러 갔다 올때가 있는데, 다시 오면 어느 전기에서 했는지 가물가물함 ㅋㅋ

배관 용접으로 넘어가다

그동안 긁어 때우고 필렛 용접만 하다가 실력이 많이 늘어서 배관 용접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자 그럼 어떤식으로 배관용접을 하느냐...!!  직접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실제 현장같이 구현해놓고, 뒷면은 안보이기 때문에 작은 거울을 이용해서 용접합니다.   요게 첫 번째, 두 번째 라인만 용접한 사진인데 저 안보이는 뒷면 용접하는게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자세도 안나오고 거의 감으로만 용접하는 거라 힘들더라고여.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ㅠ 요게 결과물입니다 ㅎㅎ 배관 옆에 필렛용접 열심히 한 흔적들도 보이네요..........하하 아무튼 열심히 하고 있고여 가스기능사도 합격해서 너무너무 할 맛이 납니다. 아 또, 요즘 알곤용접 조금씩 연습하고 있는데 근황 알려드릴게여. 알곤용..

가스기능사를 따다...!!

후후....제가 요즘 뜸했던 이유는.....!!! 가스기능사 따려고 공부 열시미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저도 아버지 일 도와드리며 어깨 너머로 배우다 보니 법률이나 웬만한 지식이 쌓였고, 이 지식을 그대로 두자니 아까워서 가스기능사 땄습니다!! 사실 떨어지면 블로그 안쓰려고 했는데 붙네요 ㅎㅎ..  인증샷!!!!!!  필기는 생각보다 쉬웠고, 실기는 그냥 다 외워가니까 따게 되었습니다!진짜 실기는 모든걸 다아아아아아 외우세요 진짜 진짜... (주관식이라 어쩔 수 없음.) 아무튼 가스기사 따고싶었는데, 목표 맛보기라도 해봐서 기분은 좋네여  아 그리고 가스기능사 준비하면서 용접 필기 시험도 봤습니다 ㅋㅋㅋㅋ용접도 배우다 보니, 지식을 그냥 두기 아깝더라고요 ..    ..

그 동안의 용접과 필렛 용접

오랜만입니다 ㅋㅋㅋ 많이 연습해서 왔습니다!!  일단 제가 긁어때우기 하면서 느낀 것좀 정리해볼게요 1. 불 세기너무 쎄다 : 언더컷 바로 남 약하다 : 쇳물 안녹음2. 항상 위빙은 일정하게, 그렇지 못하다면 쇳물을 보며 움직이자3. 수평으로 떼울 경우 : 중력으로 인해 쇳물이 밑으로 흐름. 따라서 위쪽에 있는 시간을 많이 주고 아래쪽은 살짝만.4. 수직으로 떼울 경우 : 너무 느리게 가면 쇳물이 밑으로 계속 쌓임. 적당히 빠르게 올라가자 대충 요 네 가지 인데, 이 것만 알아도 용접의 "ㅇ" 은 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긁어때우는 건 이제 끝내고 필렛 용접으로 넘어왔습니다. ㅋㅋㅋㅋ 감격스럽네요...   필렛 용접은 테크해서 붙여놓고 그다음 해야되여. 왜냐면 고정되있지 않은 상태로 용접하면..

첫 번째 아크 용접

일단 시작은 했는데, 생각보다 넘 어렵다... 그리고 엄청 뜨겁다................ 아부지 존경합니다.  내 첫 작업물. 그냥 긁어떄우기만 했는데도 넘 어려운 것 같다. 아부지 비드랑 확연히 차이가 남.내 것도 처음 치곤 나쁘지 않다는데, 계속 기포도 생기는 것 같고 비드가 일정하지 않음;;  이거 모두 채우는데 얼마나 걸렸게요...?? 저는 무려 3시간이 걸렸습니다.... 숙련자 분들은 30분이면 다 떼운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ㅠㅠ 실제로 아버지도 하나 긁어 때우는데 1분 조금 넘게 걸리는 것 같음 ㅠ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뿌듯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서 열심히 해봐야겠씁니다!!! 가스기사를 향하여..

용접 시작..!

군대 전역 후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며 용접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르쳐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요기가 아부지 작업실  이건 내가 쓸 용접기들 ㅋㅋㅋㅋㅋ알곤 용접기하고 아크 용접기가 준비되어 있다. 일단 최종 목표는 가스기사 따는 것...!! 왜냐믄 아버지 일 도와드리면서 주워들은 것도 많고 보는 것도 많으니 아까워서라도 따자는 마음이 들었다 !!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해봐야지~~